전부터 이곳의 새들에 대하여 한번 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없는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에는 까마귀 떼가 영화 The Birds 를 떠올릴 정도로 많이 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건 여름엔 보이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두루미라고 해야 하나요. 제가 이름을 잘 몰라서요.





처음엔 너무 신기해서 이렇게 큰 새가 여기에 사는구나 하면서 한참을 차를 세우고 쳐다보곤 했는데요 차를 세우면 훨훨 날아가 버려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남쪽 공항에서 사고가 있던 날은 이상스레 까마귀 떼가 낮게 날았던 날입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위로를 전합니다 🎗
암튼 이곳은 도시가 아니라서 그런지 정말 새들이 많습니다. 아침에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정말 듣기 좋습니다. 도시의 비둘기같은 새는 없어요.
아침에 저를 깨운 참새들이 인사드립니다


하나는 어디갔니?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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