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의 레시피9 비빔국수 지난번에 얘기했었는데요저희 집은 면요리를 좋아합니다오늘은 여름에 흔하게 만들어 먹는 메뉴 비빔국수를 올려볼까 합니다 이제 슬슬 비빔국수의 시즌이 시작되었는데요저희 남편이 먹기 때문에 많이 만듭니다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만들어서 잡히는 양이 1인분이라면 저희는 둘이서 3인분정도 만드는거 같아요 아니 더되나....구포국수나 1인분씩 메듭지어진 국수보다 2배까진 아니어도 암튼 많습니다 암튼 만들어볼께요 비빔국수재료국수 3인분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설탕 1과 1/2큰술메실액 1큰술 깨소금참기름 다진마늘오이 또는 양파 상추물 💦 80 ~ 100ml물의 량은 집집마다 고추장의 간이 다르고 각각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덜넣고 더넣고가 되면 좋겠지만제가 30대 때는 그게 몬지 잘 몰랐거든요 고추.. 2025. 4. 29. 계란찜 신혼 때부터 계란찜을 했으니 얼마나 많은 계란찜을 해보았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근데 25년 동안 레시피는 계속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중탕으로 했다가 일본식 계란찜으로 했다가맛있는식당 계란찜 레시피로 했다가 결국 나에게 맞는 편한 계란찜 레시피로 고정했습니다해볼까요계란찜 재료 계란 3개참치액젓 1/2 T맛술 1 T후추소금 약간1. 저는 계란찜을 직화로 할건데요작은 크기의 뚝배기나 작은 불위에 올릴 수 있는 냄비로 정해 주세요2. 여기에 먼저 물 300ml를 넣어줍니다 3. 그리고 계란은 2개 혹은 3개를 넣어주세요 계란찜이 부드럽고 거의 성글게 만들어지길 원한다면 물 250ml에 계란 2개로 또는 약간 계란이 존재감을 드러내는게 좋겠다면 300ml에 계란 3개 넣어주세요 ㅎ 4. 여기에 참치액젓 .. 2025. 4. 22. 라볶이에 대한 편견 남편은 면요리를 좋아합니다 갑자기 모가 먹고 싶을 때모할까?하고 물으면 라볶이? 하곤 합니다하지만 저에게는 라볶이가 면요리 중 가장 낮은 점수 를 주는 요리였어요몬가 해도 맘에들지 않는 그런 요리입니다칼국수 쫄면 스파게티 국수 다 되는데라뽁이는 항상 어렵다고 느껴지는 그런 존재아~ 맛이없네 면이 불었어 하면서요왜그런가 생각해보니 라면이 저에게는 그리 매력적인 식재료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라볶이의 포인트를 잘 못 잡고 있을 수도 있겠다해서 레시피 를 써가면서 해보니 맛있네~~?!이상하게 맛이 있네요 포인트 하나는 짜지 않게 한다는 것이고 그리고 하나는 설탕을 넣지 않는 것입니다 단맛은 맛술로 잡습니다 해볼께요라 볶 이재료라면 1 개오뎅 2 장대파 1 대양파 반개다진마늘고추장 1 큰.. 2025. 4. 15. 김치부침개 오늘은 집에 2년 묵은 김치가 있어서 그것으로 김치부침개를 만들려고 합니다묵은 김치로 하면 김치의 톡쏘는 맛은 살아있으면서 매웁다는 느낌도 부드러워지고 잘익은 맛에 암튼 맛이 걸리는것이 없게 맛있어 지더라고요 물론 보관이 잘되어 있어야 하는데 다행히 저온창고가 있어서 맛이 빠지지도 않고 알맞게 맛있더라구요 김치부침개 재료 밀가루 8 큰술부침가루 6 큰술감자가루 2 큰술물 300 ml( 4:3:1 비율 물 150ml)김치 1포기양파 1/2 개새우 6개설탕 2t다시다 1t 1. 먼저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 주는데요 김치 한포기에 밀가루 부침가루 감자가루가 4 : 3 : 1 비율로 두번 들어가야 합니다 밀가루만 넣으면 맛이 없구요 부침가루로만 만들면 간이 짤수 있습니다. 김치도 간이 있기 .. 2025. 4. 10. 떡국 끓이기 떡국은 설날에 먹는 음식입니까 어릴 때는 그리 알았는데 막상 설날에는 먹을게 많아서 노란 고명 올려 먹는 떡국을 잘 먹지 않더라구요. 저는 떡국을 무지 좋아하는데요그래서 아무때나 떡만 있으면 떡국을 끓여 먹습니다 덕분에 떡국을 좋아하지 않아서 거의 떡만 서너개 집어먹던 남편도 25년을 함께 살다보니거의 한그릇 비우는 수준으로 바뀌었네요 절대 강요는 없습니다 간단한 떡국 만들기 재료(2인분)가랫떡 4줄 만두 4개파 국간장 1T참치액젓 1/2T다시다 1t다시마 1장다진마늘 1/2T1. 냄비에 물 700ml 를 담고 불을 올려 주세요2. 떡국 국물은 복잡하게 할려면 얼마든지 어렵게 하지만 저는 국물을 따로 만들지는 않아요. 편하게 하는게 좋거든요 ㅎ고기있을 땐 고기 넣고 없을 땐 없는대로 간단히 합.. 2025. 4. 5. 고추부침개 고추부침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고추전이라고 하면 고추 가운데를 파서 고기소를 넣은 튀김과 다르지 않은 전을 생각하는데요이곳에 이사와서지금 가을초입에 고추로 만든 전을이야기하셔서 그대로 한번 부쳐보았습니다근데 고추만 넣은 것은 아무래도 너무 맵거나밋밋해서 버섯과 호박을 약간 넣어 보았습니다함 보시죠만들기 1. 먼저 고추를 부침개 안에서 겉돌지않게 적당히 썰어줍니다 2. 버섯과 호박도 같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3. 적당한 볼에 밀가루를 풀어주는데저는 부침가루 8큰술에 밀가루 4큰술 넣고 소금 1작은술. 다시다 1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넣고 계란은 넣지 않았습니다 계란을 넣으시는 분이 많으신데 저는 알레르기가 있기도 하지만넣지않고도 맛있게 만들수 있답니다4. 풀어놓은 밀가루에 아까 위에 썰어놓은 고추 호.. 2024. 10. 12. 알리오 올리오 특별한 재료가 있지 않아도 몇 가지만 있으면만들 수 있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파스타입니다재료스파게티 면 2인분(동전 2개 정도)올리브기름 80ml편마늘. 양파. 당근. 버섯. 새우. 베이컨매운 고추. 소금. 참치액젓. 만들기1. 먼저 면을 삶을 물을 올립니다 오늘은 2인분을 해보았는데요 2. 물이 끓으면 소금 한꼬집 넣고 올리브유 약간 넣고 면을 넣습니다. 스파게티면은 면이 익는데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8-9분)중간에 뒤적여 주시고요3.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릅니다 편으로 썬 마늘을 넉넉히 넣습니다저는 10알정도 넣었습니다약간 잠길 정도면 60ml 정도 좋습니다 4. 기름이 뽀글뽀글 올라오고 마늘 향이 나면 집에 있는 야채들을 넣으세요 저는 양파, 버섯을 넣었습니다.. 2024. 8. 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