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어나서 처음 미국 에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이 여행은 처음부터 계획했던 것이 아니라
미국에 교환학생 가 있는 딸이 들어올 시기에
덜커덕 표가 예매가 되는 바람에
함께 여행하다 돌아오게된 이야기 입니다
남편이 평소에 항공 마일리지를 모았는데
그것이 상당히 있었고 그래서
한번 검색해보자 하다가
자기는 갈 수없으니 나보고 갔다오라는 둥
들어올시기에 표가 있겠냐는 둥
농담을 하다가 갑자기
덜커덕 예약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것이 출발 3개월 전 있었던 일 이었어요
그 기간은 추수감사절 방학 기간이었기 때문에
어디에나 사람이 많았던 시기였고
마일리지로 표가 예매된 것도 신기한
기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저는 맨붕이 왔습니다
약간 과장해서 한달간 우울했습니다
말도 한마디 못하는데 이걸 어쩌나 하다가
국제미아되는거 아냐 하다가
(실제될뻔했지만)
어떻게 되겠지 하다가
영어회화 유튜브 를 보다가
하면서 날짜는 점점 다가왔습니다
준비해야할것
1. 비행기표
2. ESTA
3. 여행가방
4. 언어
(1) ESTA 신청
먼저 한달전 쯤에 인터넷을 통해 ESTA 를
신청했습니다
ESTA란 3개월간 미국에 비자없이 관광할수있는 전자여행허가신청이란 것입니다

인터넷에 치면 ESTA관련 사이트들이 엄청 많이 뜨더라고요
그러나 진짜 미국정부에서 운영하는 ESTA 사이트를 잘 찾아가시는 것 잊지마시고요
마지막에 결제 3만원 정도하고 며칠 후 승인되었는지 확인해 봤더니 되어있더라구요
그러나 이것을 받아도 간단한 인터뷰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를 통과하지 못하면
저쪽 방으로 데리고 간다는 사실도 기억하시구요. 무섭더라구요 오메
우선 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ESTA를 만들 수있고 이것이 통과되면 짐을 쌀 수있어요
여권은 미리 만들어둔 것이 있었기 때문에
여행갈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가려고 했던 막내딸이 여권이 없어져서 아무리 찾아도 나타나지를 않는거에요
여권을 분실하여 재발급할 경우
입국이 불가할 수있다는 얘기를 듣고
엄청 겁을 먹었습니다
집안을 며칠동안 뒤져서 겨우 겨우 여권을 찾고 딸아이 ESTA까지 신청하니 첫번째 준비 완료
에휴~
다음 이야기 는
(2) 짐싸기
인천공항.....
샌프란시스코
..... 오클라호마
...... 샌프란시스코
.... 인천공항
까지의 13일간의 여정
'여행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생처음 미국여행기 (6) 무니모바일 / 트램 / 유람선 / 빅버스 (0) | 2025.02.28 |
---|---|
난생처음 미국여행기 (5) 샌프란시스코.... 첫날 길라델리 인앤아웃...회전관람차 (0) | 2025.02.26 |
난생처음 미국여행기 (4) 출국....입국이닷..! (입국심사) (2) | 2025.02.22 |
난생처음 미국여행(3) 50대 아줌마의 좌충우돌 여행기 ...국제미아될뻔한 (0) | 2025.02.21 |
난생처음 미국 여행기 (2)인천공항 ....샌프란시스코 (0) | 2025.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