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갈 때 가져가야 하는 것과 가져가지 않아도 되는 것
(3) 짐싸기 ( 여행가방 )
짐을 쌀 때 우선 미국에 있는 아이에게 줄
먹을 것을 좀 생각했고
또 방문할 친구네 가족에게
선물로 줄 것들
그리고 우리의 짐이었어요
우선은 제가 생각했던 불닭볶음면은
이미 미국 시골에도 많이 있더란 말이죠
깜짝 놀랐어요
이미 미국에는 우리가 먹는 음식 재료들이 대부분 있더라구요 와우~~
우리는 직접 만들지 않는 김치나
이런 재료들을 사서 직접 만들어 먹고요
유부초밥 이나 김 같은거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참기름 이나 김 같은 것은 바다를 건너 오면서 우리는 쩐내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사용하기가 좀 그렇다는 얘기는 하더라구요
우리보다 더 한국적으로 먹고있더란 말이죠
놀랐습니다
오징어튀김 (간식용)
불닭볶음면 등으로 케리어반을 채움
김 멸치 오징어 (마른것)
오징어젓갈/낙지젓갈**
한국과자 친구 화장품*
친구남편 선물 기타등등
(* 화장품의 경우 기내용케리어에 경우는
100ml를 넘을 수 없는것은 대부분 아실거에요 그래서 전부 대형케리어에 넣었습니다 대형 케리어는 200ml도 상관 없었습니다 )
(** 젓갈류를 어떻게 가져가나 보았더니 대형케리어에 넣으면 되더라구요 제가 가져가면서 검색대에서 가방을 열어볼 일이 없으니 좋고요
대신 세네겹 꽁꽁 쌋습니다)
여기까지는 오클라호마 친구집에 갈 때
준비해 갔던 것들 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교환학생하고 있는 딸 아이 먹을 것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때 먹을 것 등등
그리고 중요한 것인데요
30Cm짜리 전기방석 입니다

호텔에서도 친구집에서도
만약 이것이 없었다면
저는 너무 추워서 덜덜 떨다 올뻔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난방이 우리 같지 않아 따뜻한 정도이지
뜨끈한건 없더라고요 50대아줌마 얼어죽을 뻔 했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너무 중요했어요
저희가 갔던 시기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이고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여서 쌀쌀하고 추웠어요
그리고 모든 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미 해 놓았더라구요.


예쁘죠 ~~
11월 마지막에서 12월초인데
풍성하고 예쁜 트리를 곳곳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다시 짐 싸기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대형 케리어 하나
기내용 케리어 둘을 가지고 갔습니다
음식들은 세네번 밀봉해서 대형케리어에 넣고
기내용에는 개인짐을 담았습니다
( 1 ) 비행기표 끊기로 다시 돌아가서
우선은 한국에서 미국에가는 왕복티켓
은 마일리지로 끊었구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클라호마 가는 비행기 도 왕복으로 그러나 국내선은 마일리지가 안되기
때문에 또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이라서
비싸게 표를 살수 밖에 없었어요 ㅠ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 ! !
국내선은 연착하거나 시간, 타는 장소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다음이야기
비행기표 예매 와
비행기 놓칠뻔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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