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 2년 묵은 김치가 있어서
그것으로 김치부침개를 만들려고 합니다
묵은 김치로 하면 김치의 톡쏘는 맛은 살아있으면서 매웁다는 느낌도 부드러워지고 잘익은 맛에 암튼 맛이 걸리는것이 없게 맛있어 지더라고요
물론 보관이 잘되어 있어야 하는데 다행히 저온창고가 있어서 맛이 빠지지도 않고 알맞게 맛있더라구요
김치부침개
재료
밀가루 8 큰술
부침가루 6 큰술
감자가루 2 큰술
물 300 ml
( 4:3:1 비율 물 150ml)
김치 1포기
양파 1/2 개
새우 6개
설탕 2t
다시다 1t
1. 먼저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 주는데요
김치 한포기에 밀가루 부침가루 감자가루가 4 : 3 : 1 비율로 두번 들어가야 합니다
밀가루만 넣으면 맛이 없구요 부침가루로만 만들면 간이 짤수 있습니다. 김치도 간이 있기 때문에요
그리고 감자가루는 바삭한 느낌 나라고 넣습니다 없으면 두가지를 4:4 비율로 넣으세요
물 150 ml 두번이니까 300ml 들어가구요
8 : 6 : 2 밀가루 부침가루 전분 이렇게 들어갔습니다

2. 김치를 잘게 썰어줍니다
저는 한 포기 넣었습니다
3. 여기에 양파 반 개 썰어 넣어줍니다
양파를 넣는 이유는 익은 김치맛 만 나지않게 넣어주는 겁니다
간은 많이 익은 김치 이기 때문에 설탕 2 작은술 다시다 1작은술 넣어 줍니다
4. 새우살은 크기에따라 두세번 칼질해서 잘라서 반죽에 넣어줍니다 옛날엔 흔하게 사용하던 오징어가 요즘은 비싸요


5. 팬에 부침개를 부쳐줍니다
기름 두르고 한국자 반 정도 넣어서 부쳐주었습니다
* 기름은 올리브오일 사용했어요
소화력이 약하신 분들은 식용유나 카놀라유 드시면 소화가 약간 안되신다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저는 기름을 넉넉히 두루기도 하지만 한쪽면 익히고 뒤집을 때 기름을 안익은 반죽면에 한숟갈정도 얹어줍니다 그리고 바로 뒤집어 줍니다
6. 겉면이 노릇노릇해지면 뒤집고 또 노릇해지면 뒤집고 해서 세번정도 되집으면 완성입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