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고추가 주렁주렁 열리고
여기저기에서 텃밭하시는 분들이 주시는 고추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추부침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추전이라고 하면
고추 가운데를 파서 고기소를 넣은 튀김과 다르지 않은 전을 생각하는데요.
이곳에 이사와서
지금 가을초입에 고추로 만든 전을
이야기 하셔서 그대로 한번 부쳐 보았습니다.
근데 고추만 넣은 것은 아무래도 너무 맵거나
밋밋해서 버섯과 호박을 약간 넣어 보았습니다.
함 보시죠.
만들기
1. 먼저 고추를 부침개 안에서 겉돌지 않게
적당히 썰어줍니다.

2. 버섯과 호박도 같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3. 적당한 볼에 밀가루를 풀어주는데
저는 부침가루 8큰술에 밀가루 4큰술 넣고
소금 1/2작은술. 다시다 1작은술. 참치액젓 1작은술
넣고 계란은 넣지 않았습니다 .

계란을 넣으시는 분이 많으신데
저는 알레르기가 있어서 넣지 않습니다.
4. 풀어놓은 밀가루에 아까 위에 썰어놓은
고추, 호박, 버섯을 섞어 놓고 팬을 올립니다.

5. 팬에 노릇노릇 부쳐 내면
고추전 완성입니다.


너무 쉬운가요
식감이 질기다고 생각할 수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과
한개씩 들어간 청양고추가
매콤하게 자극하는 고추부침개
완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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