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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레시피

비빔국수

by 아침에" 2025. 4. 29.

지난번에 얘기했었는데요
저희 집은 면요리를 좋아합니다
오늘은 여름에 흔하게 만들어 먹는 메뉴
비빔국수를 올려볼까 합니다

이제 슬슬 비빔국수의 시즌이 시작되었는데요
저희 남편이  먹기 때문에  많이 만듭니다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만들어서
잡히는 양이 1인분이라면 저희는 둘이서 3인분정도 만드는거 같아요  아니 더되나....

1인분의 양 ?

구포국수나 1인분씩 메듭지어진 국수보다 2배까진 아니어도 암튼 많습니다

암튼 만들어볼께요

비빔국수
재료

국수 3인분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과 1/2큰술
메실액 1큰술
깨소금
참기름
다진마늘

오이 또는  양파
상추

물 💦  80 ~ 100ml

물의 량은
집집마다 고추장의 간이 다르고
각각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덜넣고 더넣고가 되면 좋겠지만
제가 30대 때는 그게 몬지 잘 몰랐거든요
고추장이 간이 세면 물을 더 넣으시라는 말입니다


1.  냄비에 물을 1  L  올립니다


2.  불을 켜두고요
볼에  양념을 만드는데요

고추장   2 큰술
간장   1 큰술
설탕  1과  1/2큰술
메실  1  큰술
다진마늘

여기에 물을 80ml 넣습니다

(  집에 탄산수 있으시면 물 대신 넣으셔도 좋아요. 사이다는 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생각해서 넣으셔야 합니다  )

저희는 이번에 마늘고추장을 사용했기  때문에
간이 약해서 간장을 조금 더 넣었어요


물 넣기 전입니다

깨 참기름 넣어주세요

3. 여기에 양파나 오이 있으면 채썰어서 양념에 넣어주세요

4. 저는 마지막에 얹을 상추를 썰어 두었습니다

5. 물이 끓으면 국수를 넣는데요
무게를 재면 좋겠으나 저울이 서울에 있기 때문에 (?!)
손가락으로 잡아서  4인분같은 3인분을 넣었네요

국수를 삶아 줍니다


6. 국수를 넣고 끓이다가 3.4분 정도 지나면 끓어오름니다  이때 찬물을 한그릇 준비해두었다가 조금만 부어주세요 물이 가라앉을거에요

7. 면을 삶는 냄비가 작으면 계속 끓어 넘칠거에요
냄비가 크면 한두번 정도 그럴거구요

8.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약간 건져서 먹어보세요
덜익었으면 약간 더 두고요

잘삶아진 면은 겉은 익었지만 가운데는 심이 느껴지는 면이에요

완전히 다익은 면은 퍼진면이구
퍼진면은 맛이 없잖아요

9. 거의익었다 싶으면 찬물에 면을 건져서 씻어줍니다 저는 빨아준다 하는데요
면의 전분을 제거하는 거죠
3번 정도 빨래 하듯이는 아니지만 찬물에 헹궈내고 채에 받쳐 놓습니다

10. 준비된 양념장이 담긴 볼에 면을 넣고 비벼 줍니다


11. 그릇에  담아서 상추 얹고
다시 깨 랑 참기름 뿌려서  식탁에 올립니다


완성된 비빔국수

미나리 전과 함께

집에 미나리가 많아서  얼른 미나리전도 한장 부쳐서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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